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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나한테 말 걸지마!

이름:카시와자키 유메 (KASHIWAZAKI YUME    )

        かしわざき ゆめ / 柏崎 夢

성별: 여

생년월일: 1984.06.18

나이/학년: 17세/1학년

​키/몸무게: 164cm / 48kg

성격

:" .. 왜 내 말은 안 들어주는 거야! 바보!!!! 허어엉 ... " 

 

고집쟁이. 울보. 어리광쟁이! 이 모든 말들을 합쳐 유메를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지라 가족이 전부 오냐오냐 키운 영향으로.. 17살이 된 지금까지도 어릴 적과 다름없는 모습을 유지 중입니다. 변한 게 없네, 철 좀 들어라.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고 다니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입술이 툭 튀어나와 삐치기 일쑤. 제 의견을 주장하며 고집을 피울 때가 확실히 많긴 하지만, 좋아하는 것으로 구슬리면 잘 따라가는 편인지라 오래 알아온 사람이라면 아이를 다루는 것이 쉽기도 해요. 

 

삐치기도 잘 삐치고, 울기도 잘 울고. 함께 있으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건만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정이 많고 솔직한 아이. 주변 사람들의 사사로운 것들도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눈에 보이며, 조금은 내뱉기 쑥스러운 말들도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합니다. 

 

[ 자신감 제로 ]

" 그치만 .. 난 못할 것 같은데 ... " 

 

어느 시점부터 수직으로 낙하해버린 자신감. 무언가에 시도하는 것 자체에 우물쭈물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해보지 않고는 모르잖아! 라는 말에는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 고민이 되는 거라고. 유메 본인도 자신감 없이 머뭇거리는 게 싫은지 이것저것 해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결과가 항상 시원찮아서 마이너스 요소가 될 뿐입니다. 이것 봐! 나는 못한다니까..  .... ... 흐어어엉! 

기타사항

[ 카시와자키 ]

- 아이들의 조부모님은 유오키 마을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으며, 부모님들은 도쿄에서 법조인으로 근무하는지라 주말에 종종 내려오곤 합니다. 덕분에 어렸을 적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온 시간이 더 많고 제 쌍둥이 형제와 보내온 시간은 더 말할 것도 없을 정도. 본래는 부모를 따라 도쿄에서 클 예정이었으나 몸이 약한 유메로 인해 공기가 좋은 시골에서 키우는 게 좋다고 판단하여 유오키 마을에서 쭉 자라는 중입니다. 

- 카시와자키 유토(柏崎 夢都) 와는 평범한 남매 사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평소엔 투닥거릴 때가 많지만 제 형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곁에 있는 게 당연했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 어렸을 때 별명은 냉동딸기. 할머니 할아버지가 딸기 농사를 짓는 데다 분홍머리에 푸른 눈동자를 가져서 그렇다나 뭐라나.

[ 유메 ]

6월 18일생 |쌍둥이 자리|탄생화 백리향, 꽃말은 용기. 

Like|귀여운 동물, 파스텔 톤, 피자맛 호빵, 겨울. 그리고 ... 

Dislike|불, 벌레, 버섯, 병원. 

카시와자키 유메_전신.png

-  활짝 웃는 얼굴이 드물 정도로 늘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했다 하면 눈썹이 축 내려가고 입술은 툭 튀어나온 채로 울먹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젠 일상일 정도니까요. 조금 건드리면 바로 불같이 돌아오는 반응이 재미있어 아이를 놀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 등굣길에는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칭칭 두른 목도리와, 장갑, 귀마개, 모자까지 완벽한 무장을 한 채로 등교하는 편입니다. 겨울엔 춥다는 이유로 중학교 때부터 바지를 고집하고 있기도 합니다. 

 

- 성적은 상위권. 성적은 높지만 .. 마땅히 정해놓은 진로가 없어 요근래 고민이 많아진 참입니다. 

 

[ 말투 ]

- 떽떽거리는 하이톤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어도 유난히 튀는 느낌입니다. 바보! 멍청이! .. 와 같은 호칭들을 입에 달고 다니는 건 어릴 때부터 여전하고, 윗사람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긴 하지만 1-2살 차이 나는 선배들한테는 자주 말을 놓기도 합니다. 

 

[ 허약한 건강 ]

-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천식과 잔병치레. 독감이 유행하면 무조건 독감에 걸리고, 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다닐 정도로 몸이 약한 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배를 타고 나가 도시에 있는 병원에 가며,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은 도쿄에 있는 큰 병원에 들리기도 … 

 

[ 흉터 ]

- 아이가 장갑을 벗었을 때 제일 눈길이 가는 것은 손의 흉터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올라가는 사이에 생긴 것으로, 시간이 흘러 옅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손에는 흉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탓에 맨손으로 누군가의 손을 마주 잡는 것을 꺼려 하게 되었습니다. 

 

[ ... ]

- 유토와 어릴 적부터 함께 배우던 피아노는 중학교 1학년 때 그만두었습니다. 그 누가 이유를 물어봐도 답해주지 않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생긴 손의 흉터, 점점 약해지고 있는 건강을 보며 유메가 더 이상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되었다고 다들 지레짐작할 뿐입니다. 

 

- 카시와자키 쌍둥이들 사이에서도 의식적으로 꺼내지 않는 주제. 피아노, 음악과 관련된 주제가 나오거나 직접적으로 질문이 들어오면 자리를 피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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