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인재를 이런 섬에 썩히는 건
사형감 이라고!
2. 링고
2-1. 아주 어릴적부터 장래희망은 아이돌! 섬 밖으로 나가 아이돌이 되는 게 꿈이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해 이 문제로 자주 다투곤 한다. 근 2년간은 특히나 화려하게 싸우고 있다고.. 때문인지 매일 저녁 링고네 도자기 공방에서는 도자기 깨지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그치만 가족끼리의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2-2. 마을버스의 단골 손님.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마을버스를 타고 유오키의 전경을 보고는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태어나고 자란 자신의 마을을 좋아하는 듯.
2-3. 취미도 특기도 노래와 춤. 매일같이 들고 다녀서 닳아빠진 장난감 마이크로 자주 노래를 부르며 아이돌 놀이를 하는 것이 일상이다. 부친의 도장이 문을 닫고도 심심하면 부친과 함께 검도 연습을 했기 때문에 검도도 특기. 기본적으로 타고난 운동신경이 좋아 몸으로 하는 모든 활동을 잘 하고 힘도 세다.
2-4. 손재주가 절망적으로 없다. 가끔 부모님에게 이끌려 억지로 만드는 도자기들을 보면 손재주가 얼마나 절망적인가를 실감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링고 본인도, 마을 사람들도 알지만 부모님만 모른다..
2-5. Like/Dislike: 노래,춤,유오키섬,만화책,매운 음식,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섬에서 평생 사는 것,미신,토마토 껍질
이름:아메미야 링고(AMEMIYA RINGO)
あまみや りんご / 雨宮 苹果
성별: 여
생년월일: 1982.05.11
나이/학년: 19세/3학년
키/몸무게: 154cm/42kg
성격
:적극적｜호탕함｜오지랖 넓은
호기심 왕성, 사교성 만렙! 생기발랄에 넉살 좋고 남 챙기기 좋아하는 완벽한 외향형 인간으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여기저기 나서기도 좋아해서 무슨 일이 있으면 빠지는 법이 없다. 때문에 사고에 휘말리거나 너무 오지랖을 떨다 역으로 이용 당해 속는 경우도 있는데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지나간 일을 하나하나 신경 쓸 정도로 꼼꼼하지도 않다고 말하는 호탕한 성격. 뒤끝이 전혀 없고 앞만 보며 살아간다. 다만 너무 앞만 봐서 자주 주변 사람들을 휘말리게 한다..
끈질긴｜승부욕
웬만해서는 본인이 시작한 일이나 결정한 것을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다. 한 번 시작을 했으면 무조건 끝을 봐야 하는 성미 탓에 힘들었던 적도 몇 번 있지만 영 고쳐지지 않는 것을 보면 천성인 듯.. 또한 승부사 기질이 있어서 걸려온 승부를 마다하지 않는다. 승부에서 졌을 때에는 상대방이 질릴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도전에 승리를 거머쥐고 만족스럽게 웃고는 한다.
뻔뻔함｜솔직함
어떤 상황에서든 당당함을 유지하는 뻔뻔함의 소유자. 아이돌에게 표정 관리는 생명이라며 어릴적부터 감정을 있는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표정 관리를 잘 해서 거짓말도 잘 하겠거니 멋대로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뻔뻔한 표정과 달리 입만은 솔직해서 거짓말을 못한다. 정확히는 거짓말을 안 하는 것인데 평소 거짓말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정말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기타사항
1. 가족
1-1. 3대째 운영중인 도자기 공방. 외가쪽 가게로 15년전 마을에 점차 유입 인구가 사라져 부친이 운영하던 검도 도장이 불경기로 문을 닫게 되자 모친의 도자기 공방 일을 함께하게 되었다.
1-2. 2남 1녀 중 장녀로 위로 언니가 한 명 있었지만 10년전 섬 밖으로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타계했다. 그 후 3남매는 부모님의 과보호를 받으며 자라 태어나서 단 한번도 섬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 때문에 링고는 바깥에 대한 환상을 조금 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