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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넌 어떻게 생각해?

이름:사쿠라 하야테 (SAKURA HAYATE)

        さくら はやて / 佐倉 疾風

성별: 남

생년월일: 1983.02.07

나이/학년: 18세/2학년

​키/몸무게: 177cm/64.2kg

성격

:첫인상에 비해 모난데 없이 얌전하고 잘 웃고 다정한 성격. 텐션이 높고 앞장서서 이끄는 타입의 사람은 아니지만, 기다릴 줄 알고 맞춰갈 줄 아는 타입의 사람이다. 싹싹하지도, 말주변이 좋지도 않지만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친절하게 대한다. 사고 치는 일도 없고 알아서 할 일도 척척해내니 어른들에게도 예쁨 받고 칭찬을 듣는 일이 많다. 또 남을 배려하는 성향이 강해 남부터, 상대부터 챙기고 항상 그 의사에 따르는 편이다. 군소리나 불평을 늘어놓는 일도 없다. 자기주장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나, 남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는 것도 어쩌면 자신의 의견일 수 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가장 큰 장점으로 뽑는 부분은 '눈치' 혹은 '센스'일 것이다. 타인의 기분이나 감정을 읽는 데에 능숙하다. 그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캐치해내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나 반응을 보이고는 한다. 그렇다 보니 또래 친구들, 심지어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상대에게까지도 평이 좋다. 대화가 잘 통하며 공감을 잘 해주고, 센스 있는 아이. 그것이 보통 그에게 따라붙는 말일 것이다.

 

다만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남이 슬퍼하면 그 옆에서 슬픈 얼굴로 어깨를 두드려주곤 하지만 먼저 감정이나 속마음을 내비치는 일이 없다. 그래서인지 분명 함께 대화를 하고 있음에도 조금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은 그가 상대에게 맞추기는 하나 거리를 두고 있다고 느끼기 쉬울 것이다. 그에 대한 좋은 평가도 많지만, 분명 그를 '남의 비위만 맞출 줄 안다', '속을 알 수 없는 능구렁이 같다'라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타사항

집안의 생업 ▶ 아버지가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아버지가 젊었을 적부터 모은 돈으로 마련한 가게라는 점에서 (아버지에게는) 의미가 크다. 본인은 별생각 없는 모양이며 주말에는 가게 일을 돕기도 한다. 물론 칼질은 서툴러서 주로 맡는 것은 계산 쪽.

 

가족 관계 ▶ 현재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지금은 섬을 떠났지만, 2년 전까진 어머니와 1살 위의 형도 함께 살았었다. 아버지는 엄하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리 돈독하지도 않다. 길게 대화하거나 친근하게 구는 일은 없어도 나름 아버지를 돕기도 하고 신경 쓰고 있는 모양. 교복의 자수는 섬을 떠나기 전 어머니가 새겨주신 것이다. 어머니나 형과는 꽤 가까운 사이였던 듯하다. 어머니와 형이 섬을 떠난 것에 대해서 아쉬워하거나 그리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외관 ▶ 분홍색 직모에 마젠타색 눈동자. 눈꼬리가 올라가 있으나 날카롭거나 사나운 인상은 아니다. 귀에는 피어싱을 여러 개 하고 있다. 왼쪽 귀에 세 군데, 오른쪽 귀에 두 군데를 뚫었다.

 

취미, 특기 ▶ 그전까지는 취미랄 것이 없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요리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다. 주로 아버지의 도시락이나 자신의 식사를 만드는 모양인데, 2년을 넘게 하는데도 영 솜씨가 늘지 않는 듯하다. 왼손에 붙여진 반창고가 아직 요리 실력이 서툴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물론 처음에는 왼손 가득 덕지덕지 붙어있던 것이 최근에는 한두 개로 줄었지만. 아직 특기라고 할 수준은 안되지만, 적어도 취미는 요리가 분명하다. 그 외에 여가 시간에는 낮잠을 자는 일이 잦다.

 

호불호 ▶ 좋아하는 것은 대체로 남들이 좋아하는 것들. 유행하는 노래나 게임 같은 것들이다.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다. 편식도 하지 않는 편.

 

기타 ▶ 혈액형은 A형. 별자리는 물병자리. 오른손 잡이에 성적은 중상위권이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만, 각별히 친한 사이가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사람을 성으로 부른다.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부르는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편. 동급생이나 후배에게는 -양, -군을 붙여 부른다.

추위를 덜 타는 편이지만 유독 손이 찬 편이라 손끝이 벌겋게 되어있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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